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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칵테일 - 잭콕 올드패션드 (Twisted Oldfashioned)

정보

잭콕 올드패션드

이름 : 잭콕 올드패션드 (Twisted Oldfashioned)

종류 : 숏 드링크 (온 더 락)

도수 : 25% 이하

용량 : 얼음 포함 약 300mL

 

오늘은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고, 술을 만들어보면서 가장 독특하게 트위스트 된 저만의 칵테일 잭콕 올드패션드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메인 재료는 쉐리콜라 팍사레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탄산감이 없으면서 독한 잭콕의 느낌이 나는 올드패션드 바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레시피

들어가는 재료들

재료

1. 짐 빔 블랙 45mL

2. 잭 다니엘 싱글 배럴 샐랙트 15mL

3. 앙고스투라스 아로마틱 비터 3 Dash
4. 쉐리콜라 팍사레트 5mL

5. 원당 시럽 5mL

6. 탄산수 10mL
7. 마라스키노 체리 (가니쉬) 1개
8. 레몬 필 (가니쉬) 1개

 

제조법

1. 온 더 락 글라스에 비터스, 팍사레트, 시럽, 탄산수를 넣고 살짝 저어 잘 풀어줍니다.

2. 짐 빔 블랙을 넣고 얼음을 넣어준 뒤 충분히 스터 하여 향을 풀어줍니다.

3. 잭 다니엘 싱글 배럴 샐렉트를 플로팅 한 뒤 살짝 저어줍니다.

4. 레몬 필을 트위스트 하여 시트러스 오일을 음료 위에 뿌려주고, 레몬 필은 가니쉬로 얹어줍니다.

5. 칵테일 픽에 마라스키노 체리도 한 개 꽂아 가니쉬로 올려줍니다.

 

시음기

정말 재밌는 향이 납니다. 위스키가 플로팅 되어 있기에 잭 다니엘의 향이 나다가, 천천히 맡아보면 분명 재료는 올드패션드지만 잭콕의 향이 같이 납니다.

 

분명 팍사레트를 끓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콜라의 가벼운 향이 날아가는 부분을 레몬 필의 오일이 다시 채워주어 콜라스러움을 다시 느끼게 해 줍니다.

 

굉장히 독특합니다. 시럽과 팍사레트가 들어갔기에 밀도감이 있는 음료가 입 안으로 들어오면서 비터스러움과 함께 달달한 맛, 상큼한 향이 같이 올라옵니다.

 

분명히 올드패션드이지만 정말 밀도가 높은, 탄산감이 없는 잭콕을 마시는 느낌 또한 나며, 마셔 내려갈수록 얼음이 녹고 가니쉬로 넣은 마라스키노 체리가 섞여 어느 순간부터는 체리콕의 느낌도 살짝 납니다.

 

마무리

굉장히 복잡한 레시피와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 칵테일이기에 쉽게 따라 해 보라고 추천을 드리지는 못 하겠지만, 만약 새로운 맛을 원하신다면 그리고 조건이 맞는다면 한 잔쯤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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